새학기,새로운 만남-응원메세지 보내요:-)

새 학기가 시작되었네요! 우리 아들도 초등학교6학년이 되었어요.다들 나름대로 방학을 잘 보냈을거라고 생각해요.충분히 쉬고 재충전되었을것 같은데 오늘부터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또 적응이 필요한 하루하루가 될텐데 응원할게요! 

처음에는 조금 낯설고 긴장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우리에게 멋진 가능성을 선물해 주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첫걸음을 떼는 것이 때때로 두렵기도 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지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아요.

이번 학기에는 작은 목표를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수업 시간에 한 가지씩 새로운 걸 배워가기, 친구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기, 숙제를 미루지 않고 제때 하기 같은 사소한 목표들도 충분히 의미가 있답니다.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이면 나중에는 큰 성취감으로 돌아올 거예요.

무엇보다도, 너무 완벽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때로는 실수도 하고 예상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그것 또한 성장의 과정이 아닐까요? 어려운 일이 있으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친구들이나 선생님,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더욱 값진 경험이 될 거예요.

새 학기에는 조심해야 할 것들도 있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무리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아들은 편식을 하는 편인데 6학년 고학년이 된만큼 급식도 골고루 잘 먹기로 약속을 했는데 잘 지켜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또한 응원해야겠죠?! 또, 친구들과 서로 배려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여러분 스스로를 믿어 주세요.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 거예요. 새로운 배움과 경험을 통해 한층 더 멋진 자신을 만나게 될 거라고 확신해요. 잘 안될때는 한템포 쉬기도 하고 휴식도 갖으며 자신과의 대화도 많이 해보길 바랍니다. 매일 작은 발전을 이루어가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번 학기가 여러분에게 즐겁고 보람찬 시간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늘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